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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롱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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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워닝: 악의적 작문, 불링 및 약점 가십거리화, 특정 인물 실명화 및 비방 유도.

[ 불완전 애정의 정설. 사랑이란 무엇인가.]


어제 오후, 한 연인이 관계의 종지부를 찍었다. 대상은 루엘 엘라이어스. 선배와 연애를 하고 있었으나,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둘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숙사 친구들에게 인터뷰 한 결과 평소에도 루엘은 연인에게 연인 답지 못한 행동을 하고, 무관심하고 무성의 했기에 질려서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인사를 들은 학생이 말하기로는, 루엘은 애당초 사랑을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좋아하지도 않지만 받아주다 끝내 누군가가 상처입는
사이. 상처준 사람은 낯짝 두껍지만 피해자는 영원히 아플 이야기이다. 사랑을 모르는 우리들이 흔히들 겪는 성장통이다. 그렇기에 뭣 모르고 하다 괜히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관련해 호그와트 선배들은 “어린 녀석들이 괜히 연애하다 흑역사 만들지 말고” 라고 충고했으나, 실상 조사해본 결과 그 짝들도 연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나 추악한 연애였냐면,  (이하 내용은 찢어져있다...)


[ 개학부터 주먹질, 호그와트의 평판은 어디까지 떨어지는가? ]


새 학기가 열리는 개학날. 이비 키튼이 순혈들과 주먹질을 해 첫날부터 재를 뿌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비는 작년부터 순혈들과 말싸움을 하고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순수혈통들의 자잘한 시비로 밝혀졌다. 그러나 먼저 주먹을 지른 것도, 더 많이 때린 것도 키튼이라는 말이 돌며 과연 말과 주먹은 같은 것인가. 혹은 정말 삿된 것이 섞여 무식한 해결밖에 하지 못하는가 같은 말은 적지 않게 돌고있다. 해당 사건 이후 이비 키튼은 순혈과는 완전히 척졌다는 점에서, 이런 사건이 지속된다면 호그와트 학생들 내 관계는 엉망진창이 될 거라는 우려가 지속된다. 참고로 이비 키튼은 영원히 화해할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호그와트의 교우문제. 영악한 여론전의 승자는 누구인가.]


최근 설번 셰머스와 그의 오랜 친구가 크게 다투어 절교를 했다는 소식이 호그와트를 떠들석하게 했다. 그의 친구는 작년부터 설번에 대한 악질적인 소문을 퍼트렸으나, 설번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채 있다가 이번 년도에 알게 되며 터지게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모든게 명백한 진실인가? 개 중 일부는 설번이 소문을 이미 인지했으면서도 흔히들 말하는 ‘명분’ 을 위해 두고 봤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설번 셰머스가 화를 내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한다는, 흔히들 소문대로 설번이 위선자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은 입장의 간격을 좁히지 않고 자신의 무결함을 말하는 처지기에 여러모로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누군가는 이래서 혈통이 다른 것들이랑은 상종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중략)


[잇따르는 폭력사건, 원인은 태생?]


머글 태생인 클로드 케플러, 순혈 학생을 가격해 징계를 받은 것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모범생으로 소문난 그가 이러한 행태를 부리는 것에 충격을 받은 이들을 위해, 사건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가족을 모욕받은 클로드 케플러가 손에 들고있던 과학책으로 순혈을 여러차례 구타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과학책으로 때리다니, 역시 모범생 - , 얼마나 화가 났으면 ’ 라는 우호 파와, ‘그렇다고 여러차례 가격하는건 분노를 넘어 고의를 실은 것, 스스로가 말했듯 화내는 것은 어리석은 것 ’ 라는 적대 파가 나뉘어 소문이 퍼져나갔다. 다만 문제가 된 것은 순혈 학생에 대한 마땅한 징계가 알려진 바는 없다는 것이었다. 과연 언어폭력의 징계는 어려운가? 혹은 말보다 행동의 무게가 더 무거운가. 그것도 아니라면, 애초부터 글러먹은 태생 따위가 고귀함에 흠집을 냈으니ㅡ (이 후는 뜯겨져있다.)


[침묵의 미덕. 순수함은 비겁함으로 이어져왔다. ]


케일 엘리아스. 그는 일전에 괴롭힘을 당하던 머글태생의 앞을 막아 보호한 전적이 있다. 허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 순혈들에게는 비난과 따돌림, 머글 태생에게는 여전히 꺼려짐과 불편함의 대상이다. 겉으로는 머글 태생이 은혜를 모르는 버러지라는 비판 의견이 있지만, 일부는 다른 것을 주장한다. 바로 퀴디치 선수로서 아무데나 다니는 탓에 깎아먹은 벌점이, 슬리데린의 순혈들이 케일 엘리아스를 아니꼽게 보기 시작한 발판이라고 보고있는 것이다. 거기에 더불어 케일이 싸움을 감싸고 돌기 시작하니, 재수없는 케일이 감싸는 머글태생이라는 이름 아래 더한 괴롭힘이 나올지도 몰라 머글 태생들이 피한다는 의견까지. 그렇게 어느 쪽이든 태생이 ‘조잡한’ 것들만 피해보고, 순수한 혈통의 아이들이 이미지를 다 채간다는 소위 불공정함이 다시금 수면 위로 드러내고있다. 순수혈통은 소외와 고립에도 이미지가 생기니 말이다.



[머글본 살인 사건, 동시에 돌연 닫아버린 ‘이 곳’ ?]



브랙스턴의 애니멀 푸드, 재학중인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패트릭 브랙스턴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다. 그러나 이 가게가 의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가게를 닫기 시작한 시점이 머글본 마법사 살인사건의 직후라는 점에서 조금씩 음모설이 돌고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가게에서 살인에 관련된 일을 꾸몄다던가, 혹은 그 가게 주인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자제에게 침묵을 요구했다던가... 그 음모론을 뒷받침하듯 패트릭은 여태 입을 다물고 있으니, 날이 갈수록 그 의문스러움은 통 가시질 않는다. 한편, 동물을 사랑하는 가문이라는 점에서 인간혐오 사상이 유입 될 수 있는게 아니냐는 것이 음모론자들의 가설 중 하나이며, 마땅히 소명되기 전까지 사건과의 연관성을 벗어나기에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가해자이자 피해자, 정당방위의 한계란?]


최근 벨모르 가에 의문스러운 일들이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차기 가주가 결정된 듯한 상황에 여러 의견들이 빗발치고 있다. 셀리네 엘레노아 벨모르의 인정머리 없음과 잔인무도한 행위에 대해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정말 셀리네가 아무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실제로 오랜 기간 학대를 받아왔기 때문에 가족간의 정이 말라버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이견이 넉넉하다. 하지만 현재 벨모르가의 유일하게 멀쩡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아마 크게 반박을 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 당신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테지. 원래 세상이 그렇지 않은가? 강한자에게 입을 놀리면 죽는다는걸. 하지만 용기가 있다면 그의 전면에 나서서 한 번 입을 털어보도록 해라. 그러면 나는 신문거리를 얻는다.
(이거 신문 맞아? 경고장 아냐? 라는 말이 쓰여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단다. 너희들 중 반 이상은 지옥에 떨어질테니, 나 또한 기꺼이 가야하지 않겠니.